202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s 한국전력 빅스톰 경기 미리보기 (11월 20일 목요일 19시)

2025-2026 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한국전력 빅스톰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리그 초반 순위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일시는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로, 장소는 천안유관순체육관입니다. 이 체육관은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으로, 약 5,000석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구 경기에서 열정적인 홈 팬들의 응원이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V-리그 남자부는 총 7개 팀(현대캐피탈, 한국전력,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이 참가하며, 각 팀은 정규 리그에서 36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립니다. 현재 시즌 초반 순위는 KB손해보험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대캐피탈이 3위, 한국전력이 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경기는 2라운드에 속하며, 홈팀인 현대캐피탈이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합니다.

아래 표는 V-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2025년 11월 기준)를 요약한 것입니다:

이 순위는 최근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현대캐피탈은 최근 11월 16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11월 14일 우리카드전 패배 후 회복이 필요합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팀 소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천안에 연고지를 둔 프로 배구 팀으로, 1983년에 창단된 이래 V-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입니다. 팀은 현대캐피탈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스카이워커스'라는 별칭은 높은 점프와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V-리그 출범 이래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17 시즌과 2018-19 시즌 우승, 2017-18 시즌 준우승 등 안정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25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리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수단은 외국인 선수 레오(쿠바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오는 최근 경기에서 26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선수로는 문성민, 허수봉, 김선호 등이 공격과 수비를 책임집니다. 팀의 강점은 공격 성공률(약 50%)과 서브 성공률(14/100)로, 전체 공격 득점 36,000점을 달성한 역대 4번째 팀입니다. 최근 성적으로는 2025년 11월 13일 OK저축은행전 승리, 11월 7일 우리카드전 승리 등 4승 3패를 기록 중입니다. 팀은 안정된 세트 득실률(1.006)을 바탕으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의 승률이 특히 높습니다.

한국전력 빅스톰 팀 소개

한국전력 빅스톰은 수원에 연고지를 둔 팀으로, 1945년에 창단된 한국전력공사의 배구단을 모태로 합니다. '빅스톰'이라는 별칭은 강력한 에너지와 폭풍 같은 플레이를 의미하며, 2014-15 시즌 V-리그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2024-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을 3-2로 꺾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전체 성적은 3승 4패로 다소 부진합니다.

선수단은 외국인 선수 베논(캐나다 출신)을 주축으로 서재덕, 김지한, 방신봉 등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베논은 높은 블로킹과 스파이크로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서재덕은 측면 공격에서 안정적인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팀의 강점은 블로킹(세트당 평균 2.5개)과 수비 안정성으로, 최근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42.9%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서브 범실이 다소 많아(경기당 평균 12개) 이를 보완해야 합니다. 2025-26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로, 현재 승점 8점으로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주요 선수 비교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들은 양 팀의 에이스들입니다. 아래 목록에서 핵심 선수들의 역할을 정리하였습니다: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주요 선수:

  
  

  • 레오 (아포짓): 주 공격수, 최근 경기 평균 25득점 이상.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킹을 뚫는 역할.

  • 문성민 (윙 스파이커): 베테랑으로 수비와 리시브를 안정화. 팀 내 리더십 발휘.

  • 허수봉 (센터): 블로킹 전문가, 세트당 평균 1.5블록.

    
    

• 한국전력 빅스톰 주요 선수:

  
  

  • 베논 (아포짓): 높이 우위로 블로킹 중심. 최근 경기에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

  • 서재덕 (윙 스파이커): 빠른 스파이크와 안정된 리시브. 팀 득점의 30% 이상 책임.

  • 김지한 (세터): 패스 정확도로 공격을 조율. 최근 경기에서 어시스트 평균 20개.

    
    

이 선수들의 매치업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캐피탈의 공격 속도와 한국전력의 블로킹 높이가 대조를 이룹니다.

이전 맞대결 분석

두 팀의 이전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총 99경기에서 현대캐피탈 63승, 한국전력 36승으로 현대캐피탈의 승률이 약 64%입니다. 최근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10월 29일: 한국전력 1-3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승리, 레오 26득점)

  
  

• 2025년 1월 24일: 한국전력 0-3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14연승 기록)

  
  

• 2025년 2월 8일: 현대캐피탈 3-1 한국전력 (공격 성공률 현대캐피탈 50% vs 한국전력 42.9%)

  
  

통계적으로 현대캐피탈의 공격 득점이 우세하며, 세트 득실률에서도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으므로, 이번 원정 경기에서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기 예상과 관전 포인트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홈 어드밴티지와 한국전력의 도전 의지가 부딪히는 매치입니다. 현대캐피탈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승점 3점을 노릴 것입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블로킹과 서브를 강화해 반격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객관적 통계상 현대캐피탈의 승리 확률이 높지만, V-리그의 변수(부상, 컨디션)를 고려하면 세트 스코어 3-1 또는 3-2로 접전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1. 레오 vs 베논의 외국인 선수 대결: 높이와 속도의 싸움.

2. 서브 성공률: 범실이 적은 팀이 유리.

3. 세트 초반 주도권: V-리그 경기에서 초반 리드가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