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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프리뷰: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 admiralty1013
  • 10월 25일
  • 3분 분량



2025 KBO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한화 이글스가 맞대결하는 7전 4승제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는 10월 26일(일)부터 시작되며, 1차전은 10월 26일(일) 오후 2시(한국시간)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이 경기는 LG 트윈스의 홈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LG가 홈팀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점합니다.


한국시리즈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전

날짜

요일

시간

홈팀

원정팀

장소

1차전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잠실야구장

2차전

10월 27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잠실야구장

3차전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4차전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5차전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6차전

11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잠실야구장

7차전

11월 3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잠실야구장


이 일정은 정규시즌 1위 팀인 LG의 홈구장에서 1·2·6·7차전이 진행되는 구조로, 포스트시즌 규정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승 2패로 꺾고 올라왔으며, 이는 한화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쾌거입니다. LG 트윈스는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패권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팀 분석: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2025 정규시즌에서 144경기 85승 56패 3무(승률 0.60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위 한화 이글스(83승 57패 4무, 승률 0.593)와의 게임차 1.5경기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확정된 결과입니다. LG의 강점은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과 균형 잡힌 타선입니다.


  • 투수진: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 등이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치리노스는 외국인 투수로서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불펜 역시 김영우와 박상원 등이 키 플레이어로 꼽히며, 후반기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 타선: 김현수, 오스틴 딘, 홍창기 등의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된 타선이 돋보입니다. 팀 타율과 홈런 수에서 리그 상위권을 기록하며, 득점력이 뛰어났습니다.


  • 홈 어드밴티지: 잠실야구장에서의 성적은 7승 2패로 한화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는 넓은 구장 특성을 활용한 수비와 투수 운영에서 유리함을 나타냅니다.


LG는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8월에만 18승을 거두는 등 월간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성과로, 한국시리즈 직행권을 따내며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팀 분석: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2025 정규시즌 144경기 83승 57패 4무(승률 0.59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팀 역사상 오랜 기간 하위권에 머물던 한화가 반전의 시즌을 보낸 결과로,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화의 강점은 젊은 투수진과 폭발적인 타선입니다.


  • 투수진: 류현진, 문동주, 코디 폰세 등이 주축을 이룹니다. 특히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며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베테랑으로서 안정감을 주고, 황영묵 등 젊은 투수들이 보완합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 타선: 노시환, 채은성, 손아섭 등의 타자들이 중심을 잡았습니다. 특히 노시환은 홈런과 타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타선의 폭발력이 돋보였습니다.


  • 원정 성적: 대전 홈구장에서 한화가 5승 1무 1패로 LG에 우위를 보였으나, 잠실 원정에서는 2승 7패로 약세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한국시리즈 초반 잠실 연전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화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새 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전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1-2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1999년 우승 이후 2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키 플레이어 매치업


두 팀의 한국시리즈 승패를 가를 키 플레이어 매치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8승 1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세부적으로는 홈구장 우위가 뚜렷합니다.


  • 투수 매치업:

    • LG 임찬규 vs 한화 류현진: 두 베테랑 투수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임찬규는 안정적인 제구로 승리를 쌓았고, 류현진은 경험으로 대응합니다.

    • LG 치리노스 vs 한화 문동주: 외국인 에이스와 젊은 에이스의 맞대결. 치리노스는 다승왕급 성적, 문동주는 플레이오프에서 증명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습니다.


  • 타자 매치업:

    • LG 김현수 vs 한화 폰세: 김현수의 타격감이 폰세의 구위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 한화 노시환 vs LG 손주영: 노시환의 장타력이 손주영의 변화구를 공략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불펜 운영에서 LG의 김영우·박상원이, 한화의 황영묵 등이 키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화학 시리즈로 불리는 LG-한화 매치업은 두 팀의 모기업(화학 관련)이 유사해 흥미를 더합니다.



예상 전망과 주목 포인트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하면, LG가 정규시즌 우위와 홈 어드밴티지로 시리즈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한화의 플레이오프 상승세와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변수입니다. 시리즈는 4승 3패 정도로 치열할 전망이며, 초반 1·2차전 결과가 전체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주목 포인트:

  • LG의 안정적 로테이션 vs 한화의 폭발적 타선

  • 잠실 구장의 넓은 아웃필드가 투수전에 유리할지

  • 두 팀 감독(염경엽 LG, 김경문 한화)의 전술 대결


이 경기는 KBO 팬들에게 오랜만의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양 팀의 역사적 의미가 더해집니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실제 관전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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