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목) DK vs BFX 2025 LCK 경기 예측
- admiralty1013
- 9월 3일
- 3분 분량
2025 LCK 시즌은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다섯 번째 파트너십 시즌으로, 총 10개 팀이 참여하며 정규 시즌을 거쳐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을 가립니다. 이번 경기는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로, 정규 시즌 5위 디플러스 기아(DK)와 6위 BNK 피어엑스(BFX)가 맞붙습니다. 경기는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후 5시 한국시간에 시작되며, Bo5(5전 3선승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승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상위 팀들과 경쟁할 수 있으며, 패자는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경기는 정규 시즌 후반부에서 양 팀의 성적이 엇갈렸던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디플러스 기아는 과거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팀으로, BNK 피어엑스는 최근 로스터 개편을 통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양 팀의 현황, 최근 성적, 전술 분석, 그리고 예상 결과를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팀 현황 및 최근 성적
디플러스 기아(DK)는 2025 LCK 시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플레이인에 진출했습니다. 로스터는 탑라이너 전시우, 정글러 최용혁(루시드), 미드라이너 허수(쇼메이커), 바텀라이너 김하람(에이밍), 그리고 서포터(최근 경기 기준으로 모함 등)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의 강점은 쇼메이커의 뛰어난 미드 라인 컨트롤과 루시드의 정글링으로, 미드-정글 시너지가 돋보입니다. 정규 시즌 전체 성적은 19승 11패로 5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라운드 3-5에서 18경기를 치르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성적으로는 8월 말 DN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전 BNK 피어엑스와의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했습니다. 이는 팀의 바텀 라인이 강화된 덕분으로, 에이밍의 안정적인 캐리력이 빛났습니다. 그러나 초반 게임에서 약간의 불안정함을 보였고, 플레이인 진출 후 컨디션 조절이 관건입니다.
반면 BNK 피어엑스(BFX)는 2025 시즌 로스터를 대폭 개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로스터는 탑라이너 송현민(클리어), 정글러 전어진(랩터), 미드라이너 이대광(빅라), 바텀라이너 남(디아블) 또는 이명준(엔비), 서포터 김형규(켈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로스터에서는 클리어, 랩터, 빅라, 디아블, 켈린이 주전으로 활동 중입니다. 팀의 특징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빅라의 미드 라인 압박과 켈린의 로밍이 강점입니다. 정규 시즌 성적은 14승 16패로 6위를 차지했으며, 라운드 3-5에서 19경기를 소화하며 후반부에 상승세를 탔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DRX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고, DN 프릭스를 2-0으로 완파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와의 이전 맞대결에서 0-2 패배를 당했으며, 전체적으로 하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강하지만 상위 팀 상대로는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팀의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가며 성장 중이지만, 안정성 면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뒤처집니다.
양 팀의 상대전적 기록을 보면, 2025 시즌 내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전체 LCK 역사상 디플러스 기아는 156승 84패(승률 65%)를 기록한 반면, BNK 피어엑스는 101승 124패(승률 44.89%)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최근 플레이인 진출 과정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와 브리온을 상대로 유리한 기록을 유지했으며, BNK 피어엑스는 DRX와 DN 프릭스를 꺾으며 모멘텀을 얻었습니다.
전술적 분석 및 경기 전망
전술적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안정적인 운영과 미드 중심의 전략을 구사합니다. 쇼메이커의 미드 라인 지배력이 핵심으로, 루시드의 정글링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초반 오브젝트 컨트롤(드래곤, 헤럴드)에서 강점을 보이며, 후반 팀파이트에서 에이밍의 딜링이 빛납니다. 최근 경기에서 판테온 같은 픽을 활용해 로밍을 강화했으며, 이는 BNK 피어엑스의 공격성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탑 라인에서 전시우의 안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상대의 클리어가 압박을 가하면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BNK 피어엑스는 공격적인 초기 교전과 미드-서포터 로밍을 중심으로 합니다. 빅라의 메카닉과 켈린의 비전 컨트롤이 강점으로, 최근 DRX전에서 바론 스틸과 같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탑라이너 클리어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돋보이며, 정글러 랩터의 갱킹으로 초반 우위를 노립니다. 그러나 운영 면에서 불안정함을 보였고,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 압박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맞대결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정글 시너지에 고전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예: 카운터 픽)이 필요합니다.
경기 전망으로는 디플러스 기아의 경험 우위가 두드러집니다. 플레이인 녹아웃이라는 고압 상황에서 쇼메이커와 에이밍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클러치 플레이가 예상되며, BNK 피어엑스는 젊은 로스터의 패기로 맞설 것입니다. 초반 게임에서 BNK 피어엑스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디플러스 기아의 운영이 빛날 전망입니다. 전체적으로 치열한 Bo5가 될 것이며, 오브젝트 싸움과 팀파이트가 승패를 가를 키포인트입니다.
예상 결과
이 경기의 예상 결과는 디플러스 기아의 3-1 승리입니다. 첫 번째 게임에서 BNK 피어엑스가 초반 모멘텀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지만, 이후 디플러스 기아가 미드 중심 운영으로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BNK 피어엑스가 빅라와 켈린의 로밍으로 미드를 뚫는다면 3-2까지 갈 수 있으나, 전체 경험과 성적을 고려할 때 디플러스 기아의 우세를 점칩니다. 이는 정규 시즌 상대전적과 최근 성적을 기반으로 한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