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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금) 젠지 vs KT 2025 LCK 경기 예측

  • admiralty1013
  • 7월 31일
  • 3분 분량



2025 LCK 여름 시즌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다섯 번째 파트너십 시즌으로, 4월부터 시작되어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입니다. 이번 시즌은 라운드 1-2와 라운드 3-5로 나뉘어 진행되며, 라운드 3-5는 상위 팀들이 집중적으로 맞붙는 '레전드 그룹'과 하위 팀들의 '챌린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젠지와 KT는 모두 레전드 그룹에 속해 있으며, 이 경기는 라운드 3-5의 주말 매치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 일정은 2025년 8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로, BO3(베스트 오브 3) 형식으로 치러집니다. 장소는 서울 LoL 파크로 예상되며, 양 팀의 이전 맞대결 기록을 보면 젠지가 최근 몇 시즌 동안 KT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 시즌 초반 라운드 1-2에서 젠지는 KT를 2-0으로 꺾었고, 전체적으로 젠지는 KT를 상대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젠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KT가 반격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되는 포인트입니다. 시즌 전체적으로 LCK는 T1, 한화생명(HLE), 젠지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KT는 중상위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 매치는 월드 챔피언십 2025 진출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팀 현황 및 최근 성적


젠지(Gen.G)는 2025 LCK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스터는 탑 라이너 김기인(Kiin), 정글러 김건부(Canyon), 미드 라이너 정지훈(Chovy), 바텀 라이너 박재혁(Ruler), 서포터 주영달(Duro)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라인업은 경험과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Kiin은 안정적인 탑 라인 운영으로 팀의 기반을 다지며, Canyon과 Chovy는 미드-정글 시너지를 통해 게임을 주도합니다. Ruler은 후반 캐리력이 강점이며, Duro는 최근 합류 후 팀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젠지의 최근 성적은 압도적입니다. 2025 여름 시즌 라운드 1-2에서 젠지는 18전 18승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라운드 3-5로 넘어온 후에도 한화생명(HLE)을 2-0으로 꺾고 T1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7월 23일 HLE전에서 완벽한 운영으로 승리하며 27연승을 달성, 월드 챔피언십 2025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습니다. 젠지의 강점은 평균 게임 시간 30분 이내에 경기를 마무지하는 빠른 템포와, 골드 차이 5,000 이상을 유지하는 경제적 우위입니다. 그러나 T1전에서 보인 바와 같이, 초반 실수로 인해 후반에 추격을 허용하는 약점이 간혹 드러나기도 합니다.


반면, KT 롤스터(KT Rolster)는 탑 라이너 이승민(PerfecT), 정글러 문우찬(Cuzz), 미드 라이너 곽보성(Bdd), 바텀 라이너 서대길(deokdam), 서포터 정윤수(Peter)로 로스터를 짜고 있습니다. Bdd는 미드 라인의 핵심으로, 안정적인 플레이와 로밍 능력이 돋보입니다. Cuzz는 정글에서 적극적인 갱킹을 통해 팀을 지원하며, deokdam과 Peter 듀오는 바텀 라인에서 후반 캐리력을 발휘합니다. PerfecT는 탑에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지만, 공격적인 플레이에서 약간의 변동성이 있습니다.

KT의 최근 성적은 안정적이지만 젠지에 비해 다소 부족합니다. 라운드 1-2에서 12승 6패로 중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라운드 3-5 들어서서 논심 레드포스(NS)를 2-0으로 이겼으나, HLE에 0-2로 패배하고 T1에 0-2로 지는 등 상위 팀들에게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7월 26일 HLE전과 7월 27일 T1전에서 초반 오브젝트 컨트롤 실패로 인해 후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KT의 강점은 미드-바텀 시너지로, 평균 킬 수 15개 이상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골드 효율이 젠지에 비해 낮아 장기전에서 불리합니다. 전체적으로 KT는 LCK 상위 5팀 중 하나로 평가되지만, 젠지 같은 최상위 팀과의 대결에서 승률이 40% 미만입니다.



전술적 분석 및 경기 전망


전술적으로 젠지는 균형 잡힌 운영을 중심으로 합니다. Canyon의 정글 패스웨이는 미드 우선으로 설계되어 Chovy의 로밍을 지원하며, 이는 탑과 바텀으로 확산되어 전체 맵 컨트롤을 장악합니다. 최근 경기에서 젠지는 비전 컨트롤 비율 70% 이상을 유지하며,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쌓아 후반 버프를 활용합니다. Ruler의 ADC 픽(주로 바루스나 칼리스타)은 팀파이트에서 핵심이며, Kiin의 탑 챔피언(럼블이나 그웬)은 스플릿 푸시를 통해 압박을 줍니다. 약점으로는 초반 갱킹에 취약한 면이 있지만, Duro의 서포트(노틸러스나 알리스타)가 이를 보완합니다.


KT는 미드 중심의 공격 전술을 펼칩니다. Bdd의 아지르나 탈리야 픽은 로밍으로 정글과 바텀을 지원하며, Cuzz의 세주아니나 비에고는 갱킹 성공률 60% 이상을 기록합니다. deokdam의 진이나 제리 픽은 후반 딜링이 강하지만, 초반 라인전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PerfecT의 케넨이나 자크는 팀파이트에서 탱킹 역할을 하며, Peter의 렐이나 브라움은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KT의 비전 컨트롤은 50% 정도로 젠지에 비해 열위하며, 오브젝트 싸움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전망으로는 젠지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젠지의 연승 행진과 경제적 안정성은 KT의 공격성을 압도할 수 있으며, 특히 미드-정글 매치업에서 Chovy와 Canyon의 시너지가 Bdd와 Cuzz를 제압할 가능성이 큽니다. KT가 승리하려면 초반 갱킹으로 젠지의 리듬을 끊어야 하지만, 최근 T1전에서 보인 바와 같이 후반 운영 미스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젠지는 빠른 게임 종료를, KT는 장기전을 노릴 전망입니다. 만약 젠지가 초반 우위를 잡으면 2-0 승리가 가능하나, KT의 반격으로 2-1까지 갈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으로는 선수 컨디션과 패치 업데이트(최근 15.14 패치에서 탑과 정글 밸런스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상 결과


예상 결과는 젠지의 2-0 승리입니다. 젠지는 현재 LCK 최고의 폼을 유지하며, KT를 상대로 역사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1세트에서는 젠지의 미드-정글 우위로 초반 스노우볼이 예상되며, 2세트에서는 Ruler의 캐리력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KT가 한 세트를 가져갈 가능성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젠지의 운영과 개인 기량이 앞서 젠지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젠지의 연승을 28으로 이어가며 리그 1위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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