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토) T1 vs AL 2025 MSI 경기 예측
- admiralty1013
- 5일 전
- 3분 분량
2025년 7월 12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리는 2025 Mid-Season Invitational(MSI) 하위 브래킷 결승에서 LCK의 T1과 LPL의 Anyone's Legend(AL)이 맞붙습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GEN.G와의 대결을 위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입니다. MSI 2025는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Fearless Draft 형식을 채택해 각 팀의 챔피언 풀 깊이와 전략적 유연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팀 현황 및 최근 성적
T1
T1은 LCK의 대표팀으로, 2024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국제 대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팀입니다. 이번 MSI에서 T1은 상위 브래킷에서 CTBC Flying Oyster(CFO)를 3:2로, Bilibili Gaming(BLG)을 3:0으로 꺾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BLG와의 경기에서는 완벽한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발휘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상위 브래킷 결승에서 GEN.G에게 2:3으로 패배하며 하위 브래킷으로 떨어졌습니다. T1의 최근 경기에서는 Doran의 탑 라인 안정감, Oner의 정글 플레이, 그리고 Gumayusi와 Keria의 봇 듀오가 돋보였습니다.
경기 | 상대 | 결과 | 날짜 |
상위 브래킷 1라운드 | CFO | 3:2 승 | 2025-07-03 |
상위 브래킷 2라운드 | BLG | 3:0 승 | 2025-07-05 |
상위 브래킷 결승 | GEN | 2:3 패 | 2025-07-10 |
Anyone's Legend (AL)
AL은 LPL의 신흥 강자로, 2024년 말 Flandre와 Tarzan의 합류로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AL은 2025 LPL Split 2 결승에서 BLG를 3:1로 꺾고 우승하며 MSI에 첫 번째 시드로 참가했습니다(Fragster). MSI 브래킷 단계에서는 FlyQuest를 3:1로 이겼으나, GEN.G에게 2:3으로 패배하며 하위 브래킷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하위 브래킷에서 CFO를 3:1로, BLG를 3:0으로 연달아 꺾으며 강력한 경기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BLG와의 경기에서는 Tarzan의 정글 압박과 Kael의 초기 게임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경기 | 상대 | 결과 | 날짜 |
상위 브래킷 1라운드 | FLY | 3:1 승 | 2025-07-03 |
상위 브래킷 2라운드 | GEN | 2:3 패 | 2025-07-04 |
하위 브래킷 2라운드 | CFO | 3:1 승 | 2025-07-08 |
하위 브래킷 3라운드 | BLG | 3:0 승 | 2025-07-11 |
전술적 분석 및 경기 전망
T1의 플레이 스타일
T1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팀 파이팅과 후반 운영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Faker' 이상혁은 팀의 중심으로, 그의 리더십과 다양한 챔피언 풀(Azir, Ryze, Orianna 등)이 T1의 전략적 유연성을 높입니다. 'Keria' 류민석은 Neeko, Renata, Thresh와 같은 플레이메이킹 챔피언을 선호하며, 'Gumayusi' 이민형과의 봇 듀오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Doran' 최현준은 탑 라인에서 탱크와 캐리 챔피언을 모두 소화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Oner' 문현준은 정글에서 팀의 초기 게임을 주도합니다. T1은 특히 GEN.G와의 경기에서 후반 팀 파이팅에서 강점을 보였으나, 초기 실수로 인해 패배한 바 있습니다.
AL의 플레이 스타일
AL은 LPL 특유의 공격적인 초기 게임 플레이와 빠른 템포로 유명합니다. 'Tarzan' 이승용은 Zed와 같은 독특한 정글 픽을 활용해 강력한 초기 압박을 가하며, 'Flandre' 리쉬안준은 탑 라인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균형을 잡습니다. 'Shanks' 추이샤오쥔은 미드 라인에서 강력한 팀 파이팅 능력을 보여주며, 'Hope' 왕제와 'Kael' 김진홍의 봇 듀오는 초기 라인전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칩니다. AL은 BLG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오브젝트 컨트롤과 초기 게임 주도권을 바탕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주요 대결
정글: Oner vs Tarzan: Oner와 Tarzan은 모두 세계적인 정글러로, 초기 게임에서의 경로 설정과 갱킹이 경기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Tarzan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T1의 안정적인 운영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봇 라인: Gumayusi/Keria vs Hope/Kael: T1의 봇 듀오는 CFO와 BLG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AL의 Hope와 Kael이 이를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합니다. Keria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AL의 초기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드래프트 전략: Fearless Draft 형식은 각 팀의 챔피언 풀 깊이를 시험합니다. T1은 Faker의 다양한 챔피언 선택과 Keria의 창의적인 픽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AL은 LPL 팀 특유의 독특한 전략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T1의 경험과 AL의 공격성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입니다. T1은 GEN.G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특히 Doran과 Gumayusi가 후반 팀 파이팅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AL은 BLG와 CFO를 상대로 초기 게임 주도권을 잡아 승리를 쌓아왔으며, Tarzan과 Kael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AL의 최근 상승세와 T1의 국제 대회 경험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며, 일부는 AL이 T1을 꺾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예상 결과
두 팀 모두 GEN.G에게 2:3으로 패배하며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BLG를 3:0으로 꺾으며 현재 폼이 좋습니다. T1은 Faker의 리더십과 Gumayusi/Keria의 봇 듀오를 바탕으로 후반 팀 파이팅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반면, AL은 Tarzan과 Flandre의 초기 게임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입니다. Fearless Draft 형식은 양 팀 모두에게 도전이 될 것이며, T1의 깊은 챔피언 풀이 약간의 우위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T1이 3:2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